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900만 원대 상승, 테슬라 비트코인 투자 1억4천만 달러 순손실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2-01 08:5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로 올라섰다.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비트코인 투자로 1억4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2900만 원대 상승, 테슬라 비트코인 투자 1억4천만 달러 순손실
▲ 1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비트코인 투자로 1억4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일 오전 8시4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4% 오른 2905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1% 오른 199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50% 상승한 39만1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86%), 에이다(5.08%), 도지코인(8.98%), 폴리곤(1.98%), 폴카닷(1.09%), 아발란체(0.40%)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50%)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은 2022년 가상화폐의 암흑기와 비교하면 훨씬 더 많이 거래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최근 약 2만3100달러(약 2850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한 달 동안 약 40%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비트코인 투자 때문에 약 1억4천만 달러(약 1725억 원)의 순손실을 거뒀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1월31일(현지시각)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재무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로 2억4천만 달러(약 2960억 원)의 손실을 봤지만 비트코인 매도로는 6400만 달러(약 790억 원)의 수익을 냈다고 전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