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특징주

손보주 장중 큰 폭 하락세, 경기침체로 보험계약 유지율 하락 가능성 영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1-30 14:0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손해보험 관련주 주가가 장중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로 보험계약 유지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매도세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손보주 장중 큰 폭 하락세, 경기침체로 보험계약 유지율 하락 가능성 영향
▲ 30일 코스피시장에서 손해보험 관련주 주가가 경기침체로 보험계약 유지율이 내려갈 가능성이 제기돼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자동차보험 이미지. <연합뉴스>

30일 오후 1시40분 코스피시장에서 한화손해보험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6.72% 떨어진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화재(-3.82%)와 DB손해보험(-3.62%), 현대해상(-3.42%)도 코스피보다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흥국화재(-2.11%), 인카금융서비스(-1.69%) 등도 1%를 넘는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1.24%(30.52포인트) 빠진 2453.50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침체로 보험계약 유지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매도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김동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앞으로 경기침체로 가계 경제여건이 악화돼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 중·하위소득계층부터 보험해지가 늘어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보험계약 유지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는 경기침체기에 보험료 납입 여력이 줄어들어 보험상품을 유지하기 힘들다. 한국은행이 2022년부터 금리인상을 단행해 와 가계의 이자부담이 늘어났다는 점도 이 같은 해석에 힘을 보탠다.

손해보험업계가 보험료 인하를 약속한 것도 손해보험주 약세원인으로 꼽힌다.

정치권에서는 손해보험업계에 고물가로 발생한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라고 압박해 왔다. 대형손해보험 5사는 이에따라 26일 2월 말부터 자동차보험료를 내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 억으로 120.4% 증가 '역대 최대'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경제부총리 구윤철 "삼성전자 파업 절대 안 된다", 총파업 전운에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포함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오늘Who]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