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800만 원대를 유지했다.
미국 달러에 관한 통화가치가 계속 하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6천만 원대로 올라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 27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미국 달러에 관한 통화가치가 계속 하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6천만 원대로 올라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7일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49% 오른 289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5% 오른 201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10% 하락한 38만3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2.31%), 도지코인(0.37%), 폴리곤(11.72%), 솔라나(0.13%), 폴카닷(2.13%), 다이(0.80%)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0.79%)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미국의 생산성이 식었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세를 보인다”며 “미국 상무부는 2022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9%로 나타나며 3분기의 3.2%보다 낮았다”고 보도했다.
금이 계속해서 유행을 이끌어간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약 6100만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금과 비트코인의 달러에 관한 역 상관관계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지금처럼 통화가치가 계속 하락한다면 금의 상대가치가 계속 상승하며 비트코인은 금을 능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