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3-01-26 0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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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러쉬코리아가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러쉬코리아는 1월부터 7개월 동안 '플라스틱줍깅(PlasticGrab) 시즌2' 캠페인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 러쉬코리아가 '플라스틱줍깅 시즌2' 캠페인을 진행한다. 러쉬코리아 직원들이 영종도에서 사전 활동을 한 모습. <러쉬코리아>
플라스틱줍깅 캠페인은 2019년 7월 러쉬 공동창립자이자 제품 개발자인 로웨나 버드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로웨나 버드는 어떻게 하면 많은 쓰레기를 주울 수 있을지 고민하다 캠페인을 제안했고 전 세계 러쉬 직원들이 플라스틱줍깅 캠페인에 동참했다.
러쉬코리아도 2019년 제주 해안가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여러 지역의 도시, 바다, 공원에서 쓰레기 1톤가량을 수거했다. 올해는 러쉬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해 쓰레기 2톤을 수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플라스틱줍깅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줍깅에 관심을 두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