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나경원 '대통령 본의' 발언 사과, 당대표 출마 가능성은 여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1-20 19:0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 '대통령 본의' 발언 사과, 당대표 출마 가능성은 여전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9일 서울 자택으로 들어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및 기후환경대사 해임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본의를 언급했다가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은 점을 놓고 사과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20일 오후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해임 관련 논란으로 대통령께 누가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특히 해임결정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닐 것이라 말한 것은 제 불찰”이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께도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힘이 되는 길을 당원 동지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나 전 의원은 입장문에서 본의의 직책을 ‘전 원내대표’로 적었다.

나 전 의원은 앞서 윤 대통령의 해임결정을 두고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적었다가 당내 친윤석열계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대통령실도 나 전 의원의 페이스북 언급 직후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반박 입장문을 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입장문에서 “나 전 의원의 해임은 대통령의 명확한 진상파악에 따른 결정이다”고 말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놓고 고심 중인 나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하는 21일까지 대외활동을 중단하고 숙고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하겠다는 잠정적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무역협상 후 투자 어디? 현대차증권 "대형주·가치주·경기민감주·자동차주 주목"
DS투자 "CJ프레시웨이 소비쿠폰 수혜 전망,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삼성전자 22.7조 파운드리 계약 수주, 2나노 첫 대형 고객사 유치 성공한듯
하나증권 "한미약품 하반기 자회사의 매출 및 이익개선, R&D로 주가상승 기대"
DS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수익성 개선 본격화, 외식 경기 회복·노브랜드버거 성장"
DS투자 "한미약품 자회사 북경한미 회복세, 내년 실적 반등 본격화"
LS증권 "BGF리테일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 소비쿠폰 및 성수기 효과 맞물려"
한화투자 "에쓰오일 2분기 시장전망 크게 밑돌아, 3분기에는 큰 폭 반등"
비트코인 1억6277만 원대 상승, 미국과 EU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반등
빙그레 큰 아들 사고 치고 작은 아들 경영능력 보여주고, 아버지 김호연 후계자 고민 깊..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