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자택과 그룹 계열사 압수수색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1-19 16:2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개인비리 의혹으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집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회삿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고 19일 공시했다.
 
검찰,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자택과 그룹 계열사 압수수색
▲ 19일 한국앤컴퍼니 등에 따르면 검찰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그룹 회장(사진)의 자택과 회사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두 회사는 “현재 이와 관련해 계열사 등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지주사이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그룹 주력 계열사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계열사뿐 아니라 조 회장 자택 등에서도 이뤄졌으며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특정 계열사에 부당지원 건과 별개인 개인비리 건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미 공정위 고발에 따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MKT)로부터 타이어몰드를 고가에 구매하는 방식으로 부당하게 지원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관련 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며 “추후 구체적 사실이 확정도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