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 시세가 올해 역사상 최고치로 상승하는 데 이어 최소한 2026년까지 강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시장 조사기관 및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전망이 나왔다.<br />
<br />
인플레이션 심화 및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에 거시경제 측면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을 매수하려는 투자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금값 올해 역사상 최고치로 상승 전망, BofA "2026년까지 강세 지속""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1/20230119110257_9002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금값이 올해 역사상 최고치로 뛰어오르는 데 이어 2026년까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골드바 참고용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19일 투자전문지 킷코뉴스에 따르면 올해 금 시세가 1온스(약 28.35g)당 2천 달러를 넘어 역사상 최고치에 이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br />
<br />
2022년 3월 금 시세가 온스당 2074.6달러에 거래된 것이 현재까지 역사상 최고치로 기록돼 있다. 현재 시세는 골드프라이스 집계 기준으로 1901달러 안팎에 사고팔리고 있다.<br />
<br />
킷코뉴스는 시장 조사기관 로젠버그리서치 분석을 인용해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가 올해 금값을 이보다 더 높이 끌어올리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br />
<br />
미국 경제에 올해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금과 채권 등 안전자산을 매수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br />
<br />
로젠버그리서치는 미국 경기침체 발생 전망이 매우 뚜렷하다며 인플레이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br />
<br />
연방준비제도(Fed)가 경제 상황 악화를 감수하고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하며 인플레이션 완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는 점도 미국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이유로 꼽혔다.<br />
<br />
이런 거시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금 수요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br />
<br />
킷코뉴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도 보고서를 내고 금값이 장기간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br />
<br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소한 2026년까지 금 시세가 강력한 지지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금이 중요한 자산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br />
<br />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투자자들이 금 보유 비중을 확대하기 충분한 이유로 제시됐다.<br />
<br />
금 채굴업체 등 산업 전반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강화 기준을 충족하려는 노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앞으로 시세 상승에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받았다.<br />
<br />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 데 ESG 평가기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 및 기관도 금 투자를 늘리기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br />
<br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비트코인이 금 수요를 일부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근거를 찾기 어렵다며 두 자산의 시세 사이에는 연관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