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왼쪽)과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이 17일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이용자의 참여로 조성된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7일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이 기부금을 저소득가정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와 의료소모폼, 의약품비 등에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캐주얼게임에서 진행한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 기부 캠페인으로 조성됐다.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31일까지 프렌즈팝콘과 프렌즈타운, 프렌즈사천성에서 이용자들이 하트 2022만 개를 소모하면 카카오게임즈가 3천만 원을 기부하는 이벤트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이용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하며 쉽고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