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김영범 구미공장 찾아, "모든 문제 현장에 답있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1-16 11:1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김영범 구미공장 찾아, "모든 문제 현장에 답있다"
▲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2일 구미공장을 방문해 생산 설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비즈니스포스트]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새해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김 사장이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이 한창 진행 중인 구미공장을 비롯한 국내 지방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사장은 각 사업장에 방문해 경영전략을 직접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점심도 함께 했다. 

김 사장은 2022년 11월 대표이사에 내정된 직후부터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구미·김천(2개 사업장)·경산·울산·여수·대산 등에 있는 전국 7개 사업장을 차례로 돌아보는 것으로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김 사장의 행보를 계기로 회사는 현장경영 내재화 및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으로 현장과 공고한 소통 협력 체제를 구축해 △에너지 절감 △품질 경쟁력 강화 △설비 경쟁력 제고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소재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김 사장은 신년사에서도 현장 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신년사에서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문제가 발생하면 책상 위가 아닌 마케팅(Marketing), 생산(Production), 품질관리(Quality Control), 연구개발(R&D), 지원(Support) 등 각 현장에서 원인을 밝히고 진정한 답을 찾는 과정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에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 중, 기업가치 3월보다 2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유력에도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