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동부간선 지하화·GTX-B 초대형 인프라사업 2건 수주 눈앞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1-16 10:2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동부간선 지하화(영동대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민자노선사업 수주를 눈앞에 뒀다. 

대우건설은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동부간선 지하화 및 GTX-B 노선에서 각각 실시설계적격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 동부간선 지하화·GTX-B 초대형 인프라사업 2건 수주 눈앞
▲ 대우건설이 동부간선 지하화(영동대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민자노선사업 수주를 눈앞에 뒀다.

동부간선 지하화 4공구사업은 서울 영동대로 학여울역 교차로부터 영동대교 남단까지 이르는 구간에서 터널, 지하차도, 출입시설 및 지상구간 확장을 진행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639억 원 규모로 2028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 사업의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동부간선 지하화 사업을 통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동부권의 교통흐름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GTX-B노선 민자사업구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2020년 12월31일 기준 3조8421억 원 규모로 2024년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GTX-B노선 사업은 인천시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에 이르는 82.7㎞의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다. 민자사업은 인천대입구역~서울 용산, 남양주 별내~마석에 이르는 62.8㎞를 신설 및 개량하는 것이다. 

서울 용산역~상봉에 이르는 19.9㎞ 구간은 재정구간으로 추진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GTX-B 노선과 동부간선 지하화사업이라는 초대형 인프라사업 수주를 눈앞에 뒀다”며 “두 사업의 빠른 진행과 완벽한 시공을 통해 앞으로 서울·수도권 광역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GV60 마그마'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