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M엔터 사외이사 과반수로 이사회 개편, 의장도 사외이사가 맡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1-15 15:1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가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하는 등 이사회 구조를 개편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인 이사회를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 구조로 바꾸고 이사회 의장도 사외이사에게 맡긴다고 15일 밝혔다.
 
SM엔터 사외이사 과반수로 이사회 개편, 의장도 사외이사가 맡아
▲ SM엔터테인먼트가 이사회 구조를 개편해 사외이사를 늘리고 여러 전문위원회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이사회 구성원 가운데 사외이사 비중은 기존 25%에서 57.1%로 커진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도입해 사외이사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임시 사추위를 발족하고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한다. 임시 사추위는 3분의 2 이상이 외부 인사로 구성된다.

주주총회 이후에는 사외이사가 3분의 2 이상으로 구성된 정식 사추위가 세워진다.

SM엔터테인먼트는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등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를 3개 이상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내부거래위원회는 SM엔터테인먼트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관계사 등과 진행하는 모든 거래를 검토하게 된다.

이밖에 사외이사들이 외부 자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측이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도 만들어진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