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나경원 국민의힘 친윤계 작심 비판, "제2의 진박 감별사가 당 쥐락펴락"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1-15 14:3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친윤(친 윤석열)계를 강하게 비판했다.

나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2의 진박 감별사'가 쥐락펴락하는 당이 총선을 이기고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겠느냐”며 “2016년의 악몽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 국민의힘 친윤계 작심 비판, "제2의 진박 감별사가 당 쥐락펴락"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친윤(윤석열 대통령)계를 SNS에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나 전 의원이 1월15일 서울 흑석동성당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기서 ‘제2의 진박 감별사'는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 등 친윤계인사들을, '2016년의 악몽'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2016년 총선에서 패배한 일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2016년 총선 당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최경환 의원 등 친박(친 박근혜)계 인사들이 비박계 의원들을 후보공천에서 배제하면서 ‘진박’(진짜 친박) 논란과 함께 공천 갈등이 일어났다. 

최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후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두고 정부 및 친윤계 인사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나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일각의 지적도 반박했다. 

나 전 의원은 “일부 정치세력이 왜곡하는 것과 달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은 정식 공직이나 상근직이 아니다”라며 “누구든 직업을 유지하며 민간인으로서 비상근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직분”이라고 강조했다.

부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이유로는 자신에게 가해지는 비판들이 부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나 전 의원은 “(일부 정치세력이) 해외정책 사례를 소개한 것을 두고 정면으로 비난하고 ‘포퓰리즘’이란 허황된 프레임을 씌워 공격했다”며 “더 이상 제대로 된 직무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나 전 의원은 10일 사의를 표명한 뒤 13일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사직서를 냈다. 같은 날 윤 대통령은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직에서 해임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