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하이마트에 쏘카 주차한다, 전국 140여 개 매장에 '쏘카존' 마련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1-13 08:3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하이마트에 쏘카 주차한다, 전국 140여 개 매장에 '쏘카존' 마련
▲ (오른쪽부터) 조광규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 김동현 모두컴퍼니 대표, 위현종 쏘카 부사장이 12일 서울 성동구 쏘카 본사에서 탄소 절감 및 다자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비즈니스포스트] 롯데하이마트가 매장 주차장을 ‘쏘카존’으로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12일 서울 성동구 쏘카 본사에서 쏘카, 모두컴퍼니, 중앙제어와 ‘탄소 절감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각 회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제휴를 통해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기로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장 고객주차장을 활용하기로 했다.

차량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쏘카에게는 140여 개의 롯데하이마트 매장 주차장을 쏘카존으로 제공한다. 

모두컴퍼니에게는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으로 30여 개의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유휴주차장으로 제공한다. 모두컴퍼니는 주차장 앱(애플리케이션) ‘모두의주차장’에서 유휴주차장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쏘카의 계열사다.

유휴주차장 제공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매장의 영업시간이 아닌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운영된다.

롯데하이마트와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중앙제어는 전국 주요 매장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조광규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ESG 경영 차원의 탄소 절감 실천을 위해 모빌리티 업계 선도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매장 인근 거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