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추경호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우려 반박, "빚 내 집 사라는 정책 아니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1-12 17:0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는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을 늘리라는 목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부동산 규제완화가 돈을 빌려 집을 사라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질문에 “현재 정부 정책은 '빚 내서 집 사라'는 정책이 아니다”라며 “그간의 지나친 규제를 정상화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경호</a>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우려 반박, "빚 내 집 사라는 정책 아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1월12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부동산 규제완화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정부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문재인정부가 주택대출을 지나치게 규제했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그는 “지난 수 년간 정상적 주택거래를 위한 대출이 지나치게 과도하게 규제됐다”며 “예를 들면 15억 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원초적으로 봉쇄하는 것은 반시장적이고 재산권의 과도한 침해”라고 바라봤다.

부동산 규제완화로 대출받은 자금의 사용은 개인의 선택이며 부동산 대출이 늘어나 가계소비가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규제 내에서 대출을 받아 부동산 구입 등으로 재원을 돌릴지 다른 소비로 갈지는 전적으로 소비자 선택"이라며 "일부 자금이 부동산으로 가면 거기서 투자와 소비를 유발하는 효과가 있어 대출규제를 정상화한다고 획일적으로 소비가 억제된다는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부동산 규제완화 속도가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시장의 상황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단기간 내 부동산 하락 속도가 굉장히 빨랐다”며 “지금 수준의 부동산 규제 완화나 조세 지원 조치가 시장의 가파른 하락세를 제어하고 흐름을 돌릴 수 있는지 아직 다양한 견해가 있어 앞으로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한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