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권오현 김현석, 중국 디스플레이업체와 LCD 협력 논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7-06 14:3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대형 디스플레이업체 차이나스타를 보유한 TCL그룹의 리둥셩 회장이 삼성그룹 서초사옥을 방문해 향후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매각을 추진하는 LCD 생산설비를 차이나스타에 매각하거나 삼성전자 TV에 차이나스타의 LCD패널을 공급받는 등의 논의를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권오현 김현석, 중국 디스플레이업체와 LCD 협력 논의  
▲ 중국 차이나스타(CSOT)의 LCD패널 생산공장.
리둥셩 회장은 6일 서울 서초구의 삼성 서초사옥을 방문해 삼성그룹 관계자들과 만났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겸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와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리 회장을 맞이해 향후 사업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나스타는 중국 가전업체 TCL의 자회사로 TCL은 TV출하량에서 중국 1위,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다. 차이나스타의 LCD 출하량 역시 중국에서 3위권 안에 들어온다.

차이나스타는 2018년 양산을 목표로 세계 최대규모의 11세대 LCD패널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생산공장을 구조조정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이와 관련된 논의가 오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CD패널 전용 공장인 L7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생산설비 등을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차이나스타가 LCD공장을 증설하고 있는 만큼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이를 매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TV사업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구조조정으로 패널을 공급받기 어려워지자 차이나스타의 LCD패널을 공급받는 방안을 논의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차이나스타와 논의한 협력방안의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