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한국투자 "삼성전기,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반등에 실적 점진적 회복"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1-12 09:0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반등과 더불어 삼성전기 실적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투자 "삼성전기,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반등에 실적 점진적 회복"
▲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반등과 함께 삼성전기 실적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전기 목표주가 2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삼성전기 주가는 14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1분기 중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의 납품량 증가도 1분기 말~2분기 초에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3분기 말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 재고일수는 48~50일로 직전 분기 말 55일 대비 줄었다. 생산 가동률을 낮춰가며 안정적으로 적정 수준으로 재고 관리에 힘쓴 결과로 분석된다.

고객사들의 제품과 부품 재고 수준은 다소 높은 수준이만 이 역시 지난해 4분기에서 올해 1분기를 지나며 낮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 연구원은 “최근 높아진 금리 탓에 세트회사들이 선제적으로 부품 재고를 축적하지 않고 있어 부품 매출 반등은 세트 업황 개선 직전에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스마트폰은 코로나19 기간 보복 소비가 없었고 공급 차질로 출하량 감소가 가장 먼저 시작됐기 때문에 스마트폰 세트 수요가 가장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올해 1분기부터 실적이 점진적 회복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