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생명과학, 중국에서 필러 제품 허가받아 매출 급증 예상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6-07-05 18:45: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명과학이 중국에서 필러제품 2종의 허가를 받으면서 하반기에 중국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LG생명과학이 4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필러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와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 2종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며 “LG생명과학은 9월 중국에 필러를 출시해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생명과학, 중국에서 필러 제품 허가받아 매출 급증 예상  
▲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
필러는 움푹 패인 주름에 주사해 주름을 제거하거나 이마, 콧대 등에 채워 굴곡을 주는 등 주로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합성 물질이다. 

LG생명과학의 신규 필러제품 2종은 통증 경감 효과가 있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함유하고 있다. 리도카인을 함유한  필러는 시술할 때 통증이 적어 인기를 끌고 있다. 리도카인 함유 필러는 우리나라 전체 필러사용의 90%를 넘어섰다.

중국은 4월 처음으로 리도카인 함유 필러를 허가했기 때문에 아직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중국 필러시장은 지금 초기단계로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생명과학의 필러 수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필러 수출은 1분기 5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41% 늘었다. 필러 매출을 놓고 보면 지난해부터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뛰어넘었다. 특히 중국에서 매년 300%씩 급성장하고 있다.

필러 수출이 늘어나면서 LG생명과학의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곽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이 2분기에 매출 1208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을 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87.9% 늘어나는 것이다.

곽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제약업종에서 올해 투자매력이 가장 높은 업체”라며 “LG생명과학의 필러 매출은 지난해보다 50%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