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에서 현지 베스트셀링 모델인 크레타의 전기차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인도 현지매체인 오토카 프로페셔널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크레타 EV’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 10일 인도 매체 오토카 프로페셔널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크레타(사진)의 전기차 모델을 양산할 것으로 보도했다. |
오토카 프로페셔널은 현대차그룹이 크레타 EV 모델을 이르면 올해 4분기에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토카 프로페셔널은 “현대차가 내부적으로는 프로젝트명 ‘SU2i EV’로 알려진 ‘크레타 EV’의 개발을 시작했다”며 “시장에서 다른 완성차 업체와 경쟁을 이어가려는 행보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인도에 모두 400억 루피(약 6235억원)를 투자해 6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인도에서 현대차 ‘코나EV’와 ‘아이오닉5’, 기아 ‘EV6’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추가로 3종의 전기차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