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수도권 전월세 갱신시 13%는 금액 낮춘다, 역전세난에 감액 계약 급증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3-01-10 10:2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도권 전월세 갱신시 13%는 금액 낮춘다, 역전세난에 감액 계약 급증
▲ 2022년 4분기 수도권 전월세 시장에서 기존 계약액을 낮춰 전월세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가 늘었다. 사진은 수도권 전월세 갱신계약 구성비. <집토스>
[비즈니스포스트] 임대차계약을 갱신하면서 전월세 금액을 깎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는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전월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2022년 4분기에 갱신한 계약 가운데 종전보다 전월세 금액을 낮춘 계약 비율이 13.1%까지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집토스는 전월세 금액 증감을 환산보증금 기준으로 계산했다. 집토스는 월세 계약은 보증금이 오르더라도 월세가 크게 줄면 전월세 금액이 낮아진 걸로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집토스는 계약을 갱신할 때 보통 허용범위 내에서 보증금을 증액하거나 동일한 조건으로 연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2022년 4분기 통계치가 이례적이라고 바라봤다. 

실제 감액계약 비율은 2021년 4분기와 비교해 8.2%포인트 증가했다. 기존 계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갱신한 계약의 비율도 전년 동기 대비 3.3%포인트 늘었다.

진태인 집토스 아파트중개팀장은 “감액 계약이 늘어난 이유로 전세 시장에서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면서 집주인이 세입자를 찾지 못하는 '역전세난'을 들 수 있다”며 “전세 퇴거 대출이자도 높아져 기존 세입자와 감액 계약을 맺는 경우가 늘었고 세입자에게 전세 대출 이자를 일부 지원해주는 곳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