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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홀딩스 대표 박대창 부회장 승진, 일동제약 근무 45년 '외길'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1-09 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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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일동제약그룹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일동홀딩스는 9일 박대창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일동홀딩스 대표 박대창 부회장 승진, 일동제약 근무 45년 '외길'
▲ 일동제약그룹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일동홀딩스>

박대창 부회장은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약학대학에서 제약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와 약사 면허를 취득했다.

그는 1978년 일동제약(현 일동홀딩스)에 입사한 뒤 생산, 영업, 기획, 전략, 구매 등 회사의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2002년 상무이사에 오른 뒤 안성공장장을 거치고 전문이사로 생산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일동홀딩스 사장으로 취임했다.

평소 신약개발과 사회적 가치를 강조한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5월 일동제약그룹 창립 기념식에서 "창업 이념을 실현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약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다"며 "신약개발을 통해 단순히 매출과 수익이라는 재무적 가치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질병 극복, 보건 증진 등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회사의 사명과 책임에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감하고 몰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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