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CES에서 전략회의, 김준 "친환경으로 기업가치 높이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1-08 11:0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CES에서 전략회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친환경으로 기업가치 높이자"
▲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 2023' 현장에서 새해 첫 전략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주요 경영진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 SK이노베이션 >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새해 첫 전략회의를 열었다.

SK이노베이션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 현장에서 열린 전략회의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들이 카본투그린(Carbon to Green, 탄소에서 그린으로)을 향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실질적 행동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8일 밝혔다.

김준 부회장은 "앞으로도 가시적 '새로운 친환경사업(New Green Portfolio)' 전환의 성과를 창출하고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높게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청정 에너지 생산, 재활용 가치사슬 구축을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사업 확장 등 새로운 친환경사업구조 구축에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전문가와 협업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트'를 여는 등 친환경 중심의 혁신 가속화를 목표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트는 대학, 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외부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미래 기술확보를 진행하는 것이다.

김 부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내재화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ESG경영 전략을 잘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정성 있는 실행과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다"며 "ESG 실행체계를 고도화하고 투명하게 소통해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고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김우영 SK이노베이션 PR담당 부사장은 "치열한 글로벌 기술 경쟁이 펼쳐지는 미국 CES 현장에서 미래 기술을 확인하고 성장 전략을 모색한 것에 의미가 크다"며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사업 혁신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12·3 계엄 전 정상적 국무회의가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인텔 CEO 사임 뒤 사업전망 '예측 불허', 제조업 중단하고 팹리스 전환 가능성
ETF사업 신발끈 고쳐매는 삼성자산운용, 김우석-박명제 체제로 다시 '굳건한 1위' 노린다
중국서 '수주 싹쓸이' HD현대중공업 선박엔진 사업 '훨훨', 이상균 친환경엔진으로 '..
코스피 저가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 2440선 위로, 코스닥도 2% 넘게 올라
유유제약 유원상 2년 만에 배당 재개하나, 허리띠 조른 성과로 수혜 가시화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eSSD 매출 4.6조로 1위, SK하이닉스 2위"
국내외 게임 서비스 사업 확대하는 엔씨소프트 박병무, 외부 신작으로 흥행 성공할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