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수행인력 파견 발대식 열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3-01-06 18:0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수행인력 파견 발대식 열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6일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현지파견 전 발대식에서 현지파견 직원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에 수행인력을 파견한다.

한수원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에 투입될 사업수행인력 선발을 마치고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6일 현지 파견 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집트로 파견될 사업수행인력은 모두 39명이다. 이들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와 엘다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올해 8월 엘다바 1호기 터빈건물 착공을 위한 현장 인프라 구축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모두의 정성을 모아 우리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자”며 “인류 문명의 발상지인 이집트에서 원전수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파견직원들을 격려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8월25일, 약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 호기의 2차측 건설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터빈건물을 포함한 총 82개 건물 시공과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한수원이 주도한 최초의 해외 원전 건설사업이며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이후 13년 만의 대규모 원전 사업이다.

엘다바 원전 1호기는 올해 8월 착공해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후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2030년 4호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출산 가산점' 논란 민주당 김문수, 선대위 유세본부 부본부장 사퇴
국회 법사위 14일 '대법원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 조희대 증인 불출석
키움증권 "이마트 올해 영업이익 급증 예상, 소비심리 개선과 통합 매입 효과"
한화투자 "이마트 실적 증가의 키, 기존 할인점 성장률과 스타벅스 마진 개선"
한화투자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도 실적 역성장 불가피, 하반기 기다려야"
하나증권 "코스메카코리아 1분기 실적 저점 통과, 하반기 성장 전환"
신세계인터내셔날 1분기 영업이익 47억으로 58% 줄어, "소비 부진 영향"
GS건설 글로벌 기업과 초고층 기술 협력, "성수 여의도 압구정 수주 경쟁력"
신세계 1분기 영업이익 1323억으로 19% 줄어, 내수 소비 침체 영향
HLB제넥스 1분기 매출 107억으로 50% 증가, 영업이익 8억 거둬 흑자전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