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120억 규모 대출 배임 정황, 금감원 수사 착수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1-03 17:0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에서 배임사고 정황이 포착돼 금융감독원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한 지방 영업점 직원이 외부 브로커와 공모해 여러 건의 부당 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120억 규모 대출 배임 정황, 금감원 수사 착수
▲ KB국민은행에서 배임사고의 정황이 포착돼 3일 금융감독원이 수사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내부 제보를 접수하고 자체 조사한 결과를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보다 며칠 전 해당 결과를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3일 해당 영업점에 인력을 보내 현장조사를 개시했다.

국민은행이 자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배임행위는 2021년 5월7일부터 2022년 12월2일까지 약 1년 7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배임액은 120억3846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액수는 늘어날 수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KB국민은행은 해당 직원을 형사고발할 계획이다”며 “금융감독원은 해당 배임 건에 대해 세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경기지사 추미애 '검찰 보완수사권' 반대, "반민주적 제도로 회귀할 위험성"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하루 넘게 이어져, 소방당국 오후 11시 진화 목표
LG전자, 현대건설 시공하는 압구정 재건축 7천 세대에 가전 구독 서비스 제공
미국 전사자 발생해 보복 공습하자 이란도 재반격, 무력 충돌 격화 양상
일본 방위상 핵무기 논의할 의사 내비쳐, '유럽 핵 동향' 근거로 내세워
금감원, 두나무 '445억 규모 해킹사고' 검사 마무리하며 제재 절차 착수
[오늘Who]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상장폐지 ..
[오늘Who] 임종룡 우리금융 하반기 방점은? "은행·비은행 한 방향으로 고객 확보와 ..
HD현대 미국 EPC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현지 선박 건조 협력 확대
에코프로비엠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확대, 2027년 고체전해질 양산 검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