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윤영준 현대건설 신년사, "조직 문화와 체질 개선해 위기 극복"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1-03 15:4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복합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영준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상상 이상의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 마인드로 철저히 무장해야 한다”며 “대내외 불확실성과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 문화와 체질 개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92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영준</a> 현대건설 신년사, "조직 문화와 체질 개선해 위기 극복"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복합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사장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복합위기에 맞딱뜨릴 수도 있다”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비효율을 제거하고 투명성과 윤리의식에 기반한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안전과 품질 측면에서 체질을 강화해야 한다고 봤다. 

윤 사장은 “안전은 일개 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식해야 한다”며 “완벽한 안전관리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윤 사장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임직원들에게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지원과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윤 사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 등에 따른 경기하강 상황에서도 의미있는 실적을 이뤄냈다”며 “가장 의미있는 것은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전기술 및 해외 신시장 개척이다”고 언급했다. 

윤 사장은 “원자력사업에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도전에 힘쓰고 있고 국내외 메가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지난해 수주 성과는 2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며 “망설임 없이 전진한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건설리더’라는 구호 아래 ‘지속가능성장’, ‘인류의 꿈과 상상력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2023년 경영방침으로 선정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오리온 원재료값 오르니 중국사업 '휘청', 담철곤·이화경 부부 보수 줄었다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