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그룹 부서장 세대교체, 통합 우리은행 출신 젊은 리더 대거 발탁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1-03 11:3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새해를 맞아 전문성을 갖춘 젊은 리더를 대거 발탁했다.

3일 우리금융그룹은 능력 있는 젊은 리더를 부서장급으로 전진 배치하는 인사를 지난해 12월30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부서장 세대교체, 통합 우리은행 출신 젊은 리더 대거 발탁
▲ 우리금융그룹은 능력 있는 젊은 리더를 부서장급으로 전진 배치하는 인사를 지난해 12월30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이른바 통합 우리은행 세대를 부서장으로 다수 발탁했다.

1998년 한일은행이 한국상업은행과 합병을 통해 한빛은행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한빛은행이 2002년 회사 이름을 변경하며 우리은행이 출범했다.

통합 우리은행 세대란 이때부터 우리은행 체제에서 채용된 젊은 인재들을 말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업무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기존 임사담당 부서장을 비롯해 ESG, 회계, 브랜드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젊은 리더를 배치시켰다.

우리은행도 본부 부서장의 40%가량을 영업현장의 우수 인력으로 교체했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젊은 세대를 주요 부서해 배치해 조직의 활력을 높였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5년 차를 맞은 올해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통해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하겠다”며 “우리은행도 이번 인사를 통해 영업현장과 고객 중심의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의존도 감소, 노브랜드 버거 확대"
비트코인 시세 올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도 최고치, 보유자산 가치 상승
[여론조사꽃] 이재명 '3자 대결'서 과반, 이재명 52% 김문수 21% 이준석 5%
DS투자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조직 효율화 비용에 내년까지 수익 부진"
EU 의회 '배출가스 규제 완화' 안건 가결, 완성차 기업 벌금 리스크 덜어 
HJ중공업, KAI와 손잡고 고속상륙정 장비 국산화 추진
LG화학 협력사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돕는다, 친환경 전력 공급 지원
민주당 안도걸 "정부가 국채 추가 발행해 추경 재원 조달해도 시장 충격없어"
새 교황 레오 14세 "세계가 원하던 기후 챔피언" 평가, 프란치스코 전 교황과 공통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