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우리은행의 캄보디아 안착을 계기로 자동차금융을 중심으로 한 계열사 시너지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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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국내에서도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을 통한 디지털 자동차금융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해외 사업 진출에도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우리금융 캄보디아 상업은행 안착,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자동차금융 진출도 속도낼까 "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07/20220725222656_1542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 자동차금융 시너지를 앞세워 해외진출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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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캄보디아 현지 법인인 캄보디아 우리은행의 실적 안정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자동차금융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검토를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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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캄보디아에서 자동차금융을 할 수 있는 바탕인 상업은행 안착에 성공했다”며 “향후 캄보디아에서 자동차금융 진출을 위한 시장상황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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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그동안 우리은행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 우선적으로 진출해 기반을 닦으면 우리카드 등 계열사가 뒤를 따르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내는 전략을 펴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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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1992년부터 들어간 인도네시아에 우리카드도 2022년 진출해 자동차금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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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며 “먼저 진출한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등 우리은행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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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에서는 우리금융지주가 캄보디아 자동차금융 진출을 검토하는 이유로 캄보디아 자동차 시장 팽창과 우리금융 계열사의 시너지를 꼽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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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캄보디아 자동차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250억 원에서 2023년에는 약 29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마다 약 15%씩 증가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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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경제 성장과 주요 국도 연결 공사 완공, 관광 인프라 개선 등에 힘입어 향후 캄보디아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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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국내에서 자동차금융 관련 시너지를 내는 데 전문성을 갖춘 점도 캄보디아 자동차금융 진출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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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2021년 12월부터 그룹 차원의 통합 자동차금융 플랫폼인 ‘우리WON카’ 애플리케이션(앱)을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3개 계열사가 함께 참여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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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WON카는 앱을 통해 고객의 대출한도 조회, 대출 상품 통합 제공, 차량 등록에 따른 시세와 정기검사 일정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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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우리WON카 앱을 출시한 지 1년 만인 2022년 12월 기준 월간순방문자수(MAU)가 63만 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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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캄보디아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도 향후 자동차금융을 바탕으로 한 계열사 시너지 확보에 힘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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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2022년 캄보디아 우리은행 지점인 WB파이낸스가 영업수익 1억2500만 달러(약 1590억 원), 순이익 4600만 달러(약 590억 원)를 거둔 것으로 추정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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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은행이 캄보디아에 진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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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014년 캄보디아 현지 여신전문회사 ‘말리스’, 2018년 저축은행 ‘비전펀드캄보디아’를 인수한 뒤 캄보디아에서 소매금융업을 전개해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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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부터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으로부터 상업은행 전환을 허가받아 기업금융, 외환, 카드 등의 은행업 전반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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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캄보디아 안에서 약 138개 지점을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수도인 프놈펜과 함께 바탐방, 반띠메안체이 등 캄보디아 전역에 위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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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024년까지 WB파이낸스를 캄보디아 3위 안에 들어가는 디지털 뱅크로 키우기 위해 모바일 뱅킹 기능개선 및 기업고객 대상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을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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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정치적으로 안정됐고 경제활동인구(15세부터 59세 사이)가 인구 구성의 60%를 차지하는 등 젊고 역동적인 시장이다”며 “캄보디아 우리은행이 캄보디아 상위권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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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금융업계 일각에서는 우리금융지주가 캄보디아를 비롯한 해외 금융사업에서 시너지를 내는 데 속도를 내려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회장의 연임으로 리더십이 안정돼야 할 것이란 시선도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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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2022년 12월 대법원으로부터 파생결합상품(DLF) 판매 관련 징계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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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앞서 11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라임펀드 사태 관련 문책경고를 받아 향후 거취를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문책경고가 확정되면 3~5년 동안 금융기관 취업이 불가능해 손 회장이 임기가 끝나는 2023년 3월 연임을 위해서는 소송을 통한 문책경고 정지 가처분을 받아내야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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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우리은행의 캄보디아 금융시장 안착에 이어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우리금융지주 안에서 자동차금융을 이끌어가는 주요 계열사들이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손 회장의 연임이 변수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