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이 불확실한 경제환경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선점하자고 제안했다.
SK는
장동현 부회장이 1일 모바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생존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해 인사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 장동현 SK 부회장(사진)이 1일 모바일 영상메시지에서 올해 경영방향으로 생존역량 강화와 새로운 성장기회 선점을 꼽았다. < SK > |
장 부회장은 영상메시지에서 올해 경영방향으로 생존역량(Sustainability) 강화와 새로운 성장기회 선점을 제시했다.
장 부회장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생존역량을 강화해 달라”며 “사업포트폴리오 성과를 되짚어보고 SK의 가치를 더욱 키우는 기회를 만들어가는 한편 각 사업에서 ESG 경영체계를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성장기회를 적시에 선점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며 “참단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4대 핵심사업영역에서 변화하는 흐름을 날카롭게 읽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변화에 대한 준비자세가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항상 예상하지 못한 변화는 있어왔지만 그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행동하는지가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을 생각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듬직한 파트너가 될 수 있는 2023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