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장동현 SK 신년사, "불확실한 경제환경에서 성장기회 선점 집중"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1-02 10:1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이 불확실한 경제환경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선점하자고 제안했다.

SK는 장동현 부회장이 1일 모바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생존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해 인사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1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동현</a> SK 신년사, "불확실한 경제환경에서 성장기회 선점 집중"
장동현 SK 부회장(사진)이 1일 모바일 영상메시지에서 올해 경영방향으로 생존역량 강화와 새로운 성장기회 선점을 꼽았다. < SK >

장 부회장은 영상메시지에서 올해 경영방향으로 생존역량(Sustainability) 강화와 새로운 성장기회 선점을 제시했다.

장 부회장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생존역량을 강화해 달라”며 “사업포트폴리오 성과를 되짚어보고 SK의 가치를 더욱 키우는 기회를 만들어가는 한편 각 사업에서 ESG 경영체계를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성장기회를 적시에 선점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며 “참단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4대 핵심사업영역에서 변화하는 흐름을 날카롭게 읽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변화에 대한 준비자세가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항상 예상하지 못한 변화는 있어왔지만 그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행동하는지가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을 생각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듬직한 파트너가 될 수 있는 2023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