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남궁훈, 엔진 이름 '카카오게임즈'로 바꾸고 새 출발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7-01 19:5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의 게임 계열사인 ‘엔진‘이 회사이름을 ‘카카오게임즈‘로 바꿨다.

카카오게임즈는 1일 기존 엔진에서 회사이름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남궁훈, 엔진 이름 '카카오게임즈'로 바꾸고 새 출발  
▲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겸 카카오 최고게임책임자(CGO).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라는 이름을 회사명에 넣어 카카오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고 업무 효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름을 바꾸며 회사의 목표를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기업’으로 설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과 PC, 스마트TV, 가상현실(VR)기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 카카오게임즈가 제공하는 게임을 탑재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역량 있는 개발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시장 진출에 속도를 붙이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겸 카카오 최고게임책임자(CGO)는 “조직의 효율성과 통일성을 확보해 카카오의 게임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용자와 협력사 모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손자 회사다.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인 케이벤처그룹이 지난해 카카오게임즈(당시 엔진) 지분의 66%를 확보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중국 게임회사 룽투의 한국법인에 100억 원을 투자하고 게임개발사인 로이게임즈를 인수하는 등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