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가상화폐 시세 반등 유리해져, 조사기관 "대형 투자자 비트코인 매수 시작"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2-12-23 14:3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 시장에서 ‘큰 손’으로 꼽히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본격적으로 매수하기 시작하면서 시장에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초부터 이어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 하락으로 투자자들이 시장을 대거 이탈해 거래도 위축됐지만 시세 반등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가상화폐 시세 반등 유리해져, 조사기관 "대형 투자자 비트코인 매수 시작"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매수하는 대형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 시세 반등을 이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데스크는 23일 “가상화폐 시장에 변동성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가파른 시세 움직임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시세는 11월 이래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1만6천~1만7천 달러 안팎에 머무르고 있다.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위기에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자산을 매각하고 시장을 완전히 떠나는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자연히 비트코인 등 자산의 거래가 위축되면서 시세 변동성도 크게 낮아졌다.

하지만 시장 조사기관 블록웨어 분석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가상화폐 시세 안정화 흐름은 장기간 이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가상화폐를 대규모로 거래하는 대형 투자자들이 최근 비트코인을 본격적으로 매수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시세가 11월9일 1만8천 달러로 하락한 뒤 지금까지 대형 투자자들이 매수한 비트코인 규모는 40만 BTC로 약 67억3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12월 중순부터 약 일주일 동안에는 약 7만 BTC가 대형 투자자들의 손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이유는 현재 시세가 저점이라고 판단해 투자 차익을 거둘 수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서 거래가 활성화되고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시세 반등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코인데스크는 “현재 가상화폐 시장 상황은 2020년 말부터 나타난 시세 급등 직전과 유사하다”며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사모으기 시작했다”고 바라봤다.

블록웨어는 2018년 가상화폐 시세 상승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도 지금과 비슷한 시장 상황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