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E&S 자회사 액화수소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 조달 성공, 3600억 규모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2-23 10:0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E&S 액화수소사업 자회사 아이지이(IGE)가 국책금융기관으로부터 3600억 원 규모의 사업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SKE&S는 아이지이가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사업에 관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SKE&S 자회사 액화수소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 조달 성공, 3600억 규모
▲ SKE&S 액화수소사업 자회사 아이지이(IGE)가 36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아이지이는 2021년 3월 액화수소 생산 및 판매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SKE&S 자회사다. 인천 지역에 연산 3만 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파이낸싱에는 국책금융기관인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대주단은 공동 협력을 통해 수소 산업 지원을 위한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KE&S는 이번 프로젝트파이낸싱 약정 체결을 계기로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E&S는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를 구축해 2023년 하반기부터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전국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SKE&S 관계자는 “이번 약정 체결로 투자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액화수소를 차질 없이 생산 및 공급해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MBK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인수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김병주..
MBK 메디트 너무 비싸게 샀나, 적자에도 배당금 늘리자 김병주 '인수금융' 방식 주목
MBK 오스템임플란트 기업가치 얼마나 키워낼까, 김병주의 헬스케어 산업 '선구안'
DB그룹 후계구도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주원, 아버지 김준기 지분 받으면 역전 가능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DB하이텍에서 촉발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 경영권 놓고 법정싸움으로 갈까
[채널Who] DB그룹 경영권 승계 혼돈 속으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에 딸 ..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