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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국가고객만족도조사에서 우유·발효유부문 25년 연속 1위에 올라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12-22 17: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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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hy(옛 한국야쿠르트)가 국가고객만족도조사에서 2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hy는 2022년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우유·발효유부문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hy, 국가고객만족도조사에서 우유·발효유부문 25년 연속 1위에 올라
▲ hy(옛 한국야쿠르트)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유·발효유 부문 2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는 최장기간 1위 유지기록이다. hy는 1위 달성 배경으로 배송품질과 향상 노력과 기능성 브랜드 확장 등을 꼽았다. hy의 아쿠르트 배송사원이 고객과 함께 서있다.

hy가 국가고객만족도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은 25년째다. 199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장 기간 1위 기록이다.

국가고객만족도조사는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수준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것으로 △기대수준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등을 평가·계량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hy는 1위 달성 이유로 배송 품질 향상 노력과 기능성 음료 제품 확장을 꼽았다.

hy는 2014년 냉장카트 ‘코코’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생산부터 고객이 제품을 받을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온도를 유지하는 ‘풀 콜드체인(Full Cold-Chain)’을 완성했다.

지난해에는 3세대 냉장카트 ‘코코3.0’ 개발을 완료해 보급했다. 코코3.0은 △20% 늘어난 냉장고 용량 △전후방 추돌방지 센서 △조향보조장치 △자동잠금장치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음료 신재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hy는 올해 2월 장과 피부건강 관련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음료 ‘MPRO4’를, 5월에는 ‘하루야채 바이탈 눈건강’을 각각 출시했다. 

또 2월에는 대표 브랜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에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소재 ‘꾸지뽕잎 추출물’을 적용한 제품을 내놨다.

hy는 소재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 제품을 확대하고 기업 사이 거래(B2B)사업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상익 hy M&S부문장은 “건강한 삶이라는 기업 미션 아래 1만 1천 명 프레시 매니저와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국가고객만족도 2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배송품질 향상과 안전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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