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이 자동차 보험료를 낮추기로 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자동차 보험료를 2%대로 내리기로 했다.
▲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자동차 보험료를 2%대로 내리기로 했다. 사진은 자동차보험 이미지. <연합뉴스> |
삼성화재는 2023년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2% 내리기로 했다. 다만 그 정확한 시기는 요율 검증에 따라 바뀔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내년 2월26일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2%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DB손해보험은 “코로나19에 따른 사고율 증가와 정비요금 등 보험원가 상승이 예상되나 고물가 등에 따른 국민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은 2023년 1월1일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2.9% 내리기로 했다.
롯데손해보험은 “그동안 이어온 손해율 개선의 성과를 고객과 공유하고 손해율 안정화 효과를 반영하기 위한 결정이다”며 “합리적 보험료로 양질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