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1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장애인 노부부가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우건설은 △창호와 조명 교체 △ 물막이턱 설치 △개폐형 방범창 설치 △문턱 최소화 △여닫이 문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동 및 생활이 어려운 장애 노부부가 사는 가구를 거주자에 맞게 개보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가구도 무사히 리모델링을 마쳐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이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11월14일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까지 장애인 거주 반지하 주택 10호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개보수비용 지원, 봉사인력 파견, 건축자재 조달, 성과 홍보 등의 역할을 맡았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