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연말까지 고신용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 한시적 중단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2-19 20:2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연말까지 고신용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

카카오뱅크는 19일 공지사항을 통해 “카카오뱅크 일부 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연말까지 고신용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 한시적 중단
▲ 카카오뱅크가 31일까지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대출 업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중단업무 범위는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15를 제외한 신용대출이다.

이는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대출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중단기간은 21일부터 31일까지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고객 대출 잔액 비중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뱅크는 금융당국에 연말까지 신용대출 잔액 가운데 중저신용고객 대상 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25%로 하겠다는 목표를 제출한 상태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11월25일 기준 중저신용고객 대출 잔액 비중이 24%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저신용대출 금리 인하와 이자 지원 같은 노력을 통해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뒤 관계 회복 급선무" 분석, 배터리 전문인력 태부족
G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공식 출범, 공정위 '고객 정보 공유 금지' 조건부 승인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 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 정상운영 추진
김건희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 "증거 인멸 우려"
[현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기 "커버드콜 ETF는 연금자산 인출 위한 설루션 상품"
[노란봉투법 대혼란⑦] 롯데백화점 판매직과 직접 대화 불가피해지나, 정준호 노조 달래며..
서울중앙지법 특검사건 재판부 지원, "내란 재판부에 법관 1명 추가 배치"
DL 2025년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후변화 대응 방안 강화
씨에스윈드 미국 베스타스와 풍력타워 공급 계약 체결, 564억 규모
SK그룹 올해 8천명 신규 채용, AI∙반도체 청년인재 육성 위한 교육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