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공학한림원 회장에 김기남 내정, 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2-13 17:1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신임 공학한림원 회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공학한림원 이사회는 최근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을 공학한림원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학한림원 회장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40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남</a> 내정, 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공학한림원 이사회에서 신임 공학한림원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다음 주 열리는 공학한림원 총회에서 선임되면 윤종용 2대 회장에 이어 2번째 삼성전자 출신 공학한림회 회장이 된다.

공학한림원은 국가의 창조적인 공학·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단체다. 회원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와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로 구성된다.

김 회장은 1958년 4월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UCLA)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메모리개발실과 반도체연구소에서 메모리반도체인 D램 연구를 주로 맡았다.

삼성전자에서 최연소 이사대우 승진과 최연소 사장 승진의 기록을 세우며 고속 승진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를 거쳐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을 맡다가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8년 권오현 회장 후임으로 DS부문장으로 임명됐고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김 회장은 세계 반도체업계와 학계에서 모두 인정받는 기술 전문가로서 엔지니어 감각을 살린 빠른 의사결정과 주도면밀한 업무처리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에 '투자자 차익실현 리스크' 해소, 역대 최고가로 상승 가능성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관련 부서 구조조정 추진, 1년 반만에 4차례 감원
엔비디아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모두 수혜
홍콩 CLSA 네이버 목표주가 상향, "한국 소버린AI와 스테이블코인 정책 수혜"
국힘 '혁신위' 구성도 실패할 듯, '8월 전당대회'까지 세월만 보내나
KT 전용 단말기 '갤럭시 점프4' 단독 출시, 출고가 44만9900원
현대차·재규어랜드로버·BYD 포함 1만4708대 리콜, BYD e버스-12 '배터리 화..
TSMC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 생산능력 확보에 집중, 5나노 라인도 전환
SK하이닉스 장중 52주 신고가, 미국발 'AI 기대감'에 국내 반도체주 주가 강세
LG이노텍 차세대 모바일용 반도체 기판 기술 '코퍼 포스트' 양산화 성공, 문혁수 "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