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일본 네덜란드 미국의 반도체장비 수출규제 동참, 중국은 WTO 제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12-13 11:0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일본과 네덜란드도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장비 수출 규제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는 현지시각 12일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과 네덜란드는 원칙적으로 미국과 함께 중국에 대한 반도체장비 수출 통제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며 “두 국가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네덜란드 미국의 반도체장비 수출규제 동참, 중국은 WTO 제소
▲ 블룸버그는 현지시각 12일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과 네덜란드도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장비 수출 규제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일본과 네덜란드는 올해 10월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최첨단 반도체장비 수출 제한 가운데 일부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14나노 이하 시스템반도체 장비 수출을 제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10월 중국 내에서 생산되는 18나노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4나노 이하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장비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세계 1위의 반도체 노광장비 생산업체인 네덜란드 ASML, 세계 3위 반도체장비 기업인 일본 도쿄일렉트론이 미국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지 않는다면 중국 기업들은 사실상 첨단 반도체 생산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투자자문사 스탠퍼드 C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스스로 첨단 산업을 구축할 방법도, 기회도 없어졌다”고 평가했다.

중국 상무부는 12일 미국의 반도체장비 수출 제한 조치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해결절차에 소송을 제기했다.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조치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을 위협하며 국제 경제 무역 질서를 파괴하는 전형적인 보호무역주의”라며 “WTO 제소는 합법적인 방식으로 중국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중국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비트코인 1억3472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되며 투자심리 위축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