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 유럽서 전기차 누적 판매량 나란히 20만 대 넘어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12-11 13:3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유럽에서 각각 누적으로 전기차 20만 대 넘게 팔았따.

1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기아는 10월까지 유럽에서 전기차를 20만984대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기아, 유럽서 전기차 누적 판매량 나란히 20만 대 넘어서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2일 올해 10월까지 유럽에서 누적 전기차 판매량 기준 각각 2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진은 신형 니로EV.

기아는 2019년 유럽에서 전기차를 1만3132대 판매해 처음 1만 대를 넘어선 이후 2020년 3만9031대, 2021년 6만3419대 등 가파른 판매 증가세를 보여왔다.

차종별로는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니로EV가 12만185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쏘울EV 4만6791대, EV6 3만2341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기아보다 6개월 앞선 올해 4월에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했다.

올해 10월까지로 따져보면 모두 23만7631대 전기차를 팔았따.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유럽 내 전기차 최다 판매량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전기차 판매량은 11만9153대로 나타났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3.6% 늘어난 수준이다.

2021년 현대차와 기아의 연간 합산 전기차 판매량은 13만5408대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