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7일(현지시각)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 사장이 포함됐다.
▲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사장)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명단에 포함됐다. 이 사장은 올해 85위에 올라 지난해보다 4계단 순위가 높아졌다. |
포브스는 해마다 영향력과 언론보도 등을 분석해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을 추려내 순위를 매긴다.
이 사장은 올해 한국인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이 사장의 순위는 85위로 지난해보다 4계단 높아졌다.
이 사장이 포브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린 것은 2019년이다.
포브스는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로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을 뽑았다.
이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카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 애비게일 존슨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 등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여성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