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디지털엔터테인먼트(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위메이드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위메이드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위메이드 사옥. |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연예인과 유튜버 등 45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는 기획사다. 가상화폐와 메타버스 콘텐츠 등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메이드와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3.0 온보딩 등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확장에 나선다.
또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크리에이터 마케팅, 대체불가토큰(NFT) 기획 등 콘텐츠 협업도 추진한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적극적 협력으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각적 사업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모든 콘텐츠는 블록체인 위에서 새로운 디지털 이코노미를 구현할 수 있다”며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콘텐츠들은 위믹스3.0에서 지속가능한 독창적 경제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