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12-07 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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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200만 원대로 내려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어 향후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기도 했다.
▲ 7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거래되는 것으로 분석돼 향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7일 오전 8시3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7% 오른 228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7% 오른 169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39% 상승한 38만7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도지코인(-1.55%), 에이다(-0.70%), 폴카닷(-0.20%), 다이(-0.22%)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0.48%), 폴리곤(0.08%), 솔라나(2.8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 대 실현가치 비율(MVRV)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어 향후 상승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장기 수익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MVRV는 중요한 관련성을 보인다”고 말했다.
영화 울프오브스트리트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미국 주식투자자 조던 로스 벨퍼트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다른 가상화폐에는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조던 로스 벨퍼트는 6일(현지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다른 가상화폐는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 한다”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매우 작은 수준으로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