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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석촌호수에 전시했던 러버덕 원단으로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12-07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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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조그마한 파우치로 재탄생했다.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롯데온은 7일 롯데월드타워,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기업 119레오와 함께 ‘러버덕 프로젝트 202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온, 석촌호수에 전시했던 러버덕 원단으로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
▲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사진)이 롯데온의 기획 아래 1천여 개의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시를 마친 러버덕을 바로 폐기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러버덕 원단을 이용해 약 1천 개에 이르는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했으며 생산된 제품은 연말을 맞아 기부와 고객 이벤트 증정용으로 사용된다.

러버덕은 폴리에스터 원단 200여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들었다. 펼친 면적이 약 1500m²에 이르는 폴리에스터 원단은 애초 전시 종료 이후 폐기할 예정이었지만 롯데온의 기획으로 러버덕 굿즈로 재탄생했다.

전시를 진행했던 롯데월드타워와 러버덕 작가가 러버덕을 무상으로 기증하기로 결정했고 119레오는 원단을 받아 깨끗하게 세척하고 분해, 재가공해 러버덕 굿즈를 만들었다.

러버덕 굿즈는 러버덕 파우치와 러버덕 미니 파우치 등 2종류다.

업사이클링 굿즈 119개는 송파 지역 소방관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일부는 지구를 위한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하기로 했다.

롯데온 채널의 ‘러버덕 프로젝트 2022’ 코너에 접속해 지구보호를 위한 방법을 댓글로 남기거나 19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마련되는 ‘러버덕X119레오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는 방법 등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러버덕은 10월 한 달 동안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전시됐다. 약 650만 명의 사람들이 러버덕을 보기 위해 잠실을 찾은 것으로 파악된다.

롯데온은 2월부터 비건, 업사이클링 등 지구에 이로운 경영활동을 펼치는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프로젝트 ‘이로온브랜드’를 진행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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