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12-02 11: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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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내놓은 개인사업자 뱅킹 고객 수가 13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한 달 만에 개인사업자 고객 수가 13만 명을 넘어서며 신용대출 공급액도 5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한 달 만에 개인사업자 고객 수가 13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내부.
카카오뱅크는 앞서 11월1일 개인사업자 고객 전용 통장, 카드 그리고 대출 등을 모두 포함한 개인사업자 뱅킹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출시한 개인사업자 뱅킹이 ‘개인사업자에게 좋은 은행을 만들자’는 방향성 아래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사업자의 관점에서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을 강화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출시 한 달 만에 약 500억 원의 공급액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통장, 카드, 대출 등 뱅킹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사업자가 사업을 해나가는 데 유용한 비즈니스 솔루션까지 모두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세금 관리, 매출 관리 등 범용성 높은 서비스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 뱅킹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업 뱅킹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며 “개인사업자의 전체 사업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