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영상기반 구조물 변위계측시스템 개발, 붕괴 위험 사전 감지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12-02 11:2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영상기반 구조물 변위계측시스템의 저작권 등록를 마쳤다.  

대우건설은 영상기반 구조물 변위계측시스템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까지 마쳐 안전시공을 위한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 영상기반 구조물 변위계측시스템 개발, 붕괴 위험 사전 감지
▲ 대우건설이 영상기반 구조물 변위계측시스템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까지 마쳐 안전시공을 위한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사진은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풍동실험동에 설치된 영상기반 구조물 변위계측시스템.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영상기반 구조물 변위계측시스템을 통해 구조물의 변이 이력을 비접촉식으로 계측할 수 있어 작업자의 접근이 어려운 고지대나 계곡에서도 계측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기술로 작업자의 안전도가 크게 높아진 셈이다. 

또한 교량의 처짐과 진동을 계측할 수 있으며, 토사의 붕괴를 방지하는 흙막이벽과 옹벽 등의 거동이력도 추적 감시할 수 있게 됐다. 고층건물의 안정성 평가를 할 때 간단한 촬영만으로 장시간, 고비용이 소요되던 계측을 끝낼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구조물 붕괴 위험을 사전 감지해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앞으로 건설현장에 도입해 말뚝 관입량 계측, 동바리(비계), 흙막이 계측 등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