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300만 원대로 상승, 미국 금리인상 완화 전망에 힘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2-01 08:5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300만 원대로 올라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존보다 완화된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전망에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2300만 원대로 상승, 미국 금리인상 완화 전망에 힘받아
▲ 1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말을 해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일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64% 오른 2323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85% 오른 175만6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77% 상승한 40만7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95%), 도지코인(4.38%), 에이다(2.49%), 폴리곤(9.53%), 폴카닷(2.35%), 솔라나(5.04%) 등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81%)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암시했다”며 “기존 0.75%포인트보다 낮은 금리 인상 전망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11월3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물가 상승을 낮추기에 충분한 억제 수준에 근접해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