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국증시 내년 초 15% 하락 가능성, 모건스탠리 "양적 긴축이 새 변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2-11-29 16:4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영향으로 내년 1분기까지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증권사 모건스탠리의 전망이 나왔다.

연준이 가파른 금리 인상을 지속한 데 이어 채권 매도를 통해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거둬들이는 양적 긴축 정책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증시 내년 초 15% 하락 가능성, 모건스탠리 "양적 긴축이 새 변수"
▲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 긴축 통화정책에 반응해 내년 1분기까지 큰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는 모건스탠리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블룸버그는 29일 증권사 모건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장기간 이어진 양적 완화 정책으로 자금 유동성이 ‘풍년’을 기록했지만 이제는 가뭄이 찾아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시장의 유동성을 낮추는 양적 긴축 정책에 더욱 힘을 실으면서 미국 증시에 새로운 변수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연준의 양적 긴축은 미국 증시가 새 저점을 쓰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며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을 기대하던 투자자를 다시금 일깨우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연준이 보유하고 있던 채권을 매각해 시중의 자금을 끌어들이면 투자자들은 자연히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매도해 채권 투자에 활용할 이유가 커진다.

모건스탠리는 이런 영향으로 미국 증시 S&P500 지수가 내년 1분기까지 지금보다 약 15%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증시는 이미 연준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더 큰 악재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연준의 채권 매각 가능성과 관련한 요소는 아직 미국 증시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않고 있지만 매우 큰 변수에 해당한다”고 진단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