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경북 의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착공, 2024년부터 본격 운영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11-27 12:2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경북 의성군에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을 구축한다.

국토부는 28일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가산리 866-1 일대에 구축하는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착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 경북 의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착공, 2024년부터 본격 운영
▲ 국토교통부가 28일 경북 의성군 가음면 가산리 866-1 일대에 구축하는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2023년 건축공사를 마치고 설치장비에 관한 시험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의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국토부는 의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에서 원활한 드론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2023년 드론 비행 시험공역 설정도 추진한다.

의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은 비행통제센터와 정비고, 비행 시뮬레이터실, 이착륙장을 갖춘 시설로 조성된다. 

레이더시스템, 기상정보 관측시스템, 통합 정보처리 운영시스템 등 장비도 설치한다. 

의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에는 안티드론 시험연구를 위한 재밍(GPS 신호 등 교란) 시험장비 등 특화장비도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영월, 보은, 고성, 화성, 인천 등 모두 5곳에 드론 비행시험장이 있다. 

의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은 완공되면 대구·경북지역의 드론 개발 시험비행 수요와 비행 성적서 발행 등 업무를 수행한다.

김동현 국토부 첨단항공과장은 “의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은 대구·경북지역에 최초로 들어서는 드론 시험개발 인프라”라며 “의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이 드론개발과 성능시험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헌재 감사원장 최재해 중앙지검장 이창수 탄핵 기각, 재판관 전원일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0kW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념승인 받아
서울YMCA "애플 아이폰16 AI 허위광고, 보상 없다면 검찰 고발"
엔비디아 주가에 '블랙웰' 전환 비용이 변수, "AI 투자 위축 영향은 제한적"
쿠팡 경북 성주군과 상생협력 MOU 체결, 참외 농가 판로 확대
마이크로소프트 "태양광·풍력 계속 늘려야,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 필요해"
스페이스X와 xAI 등 일론 머스크 비상장사 기업 가치 상승, 테슬라와 대비
테슬라 불매운동 확산에 타격, JP모간 "중국의 한국 '사드보복' 사태와 유사"
미 환경보호청 대대적 규제 개편 예고, 석탄발전소부터 내연기관차까지
미니코리아 '더뉴올일렉트릭 미니 패밀리' 3종 출시, 4970만원부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