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내부탄소가격 제도 도입, 투자 심의에 탄소배출량도 반영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11-27 11:5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탄소배출량을 비용으로 환산해 경영의사결정에 반영한다.

SK이노베이션은 미래 탄소가격 변화를 반영해 자체적으로 내부탄소가격을 설정하고 이를 투자안건 심의 등 경영활동에 적용하는 ‘내부탄소가격’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내부탄소가격 제도 도입, 투자 심의에 탄소배출량도 반영
▲ SK이노베이션이 탄소배출량을 비용으로 환산해 경여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내부탄소가격 제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부탄소가격 제도는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투자에는 탄소가격을 ‘가치’로, 탄소배출량을 증가시키는 투자에는 ‘비용’으로 반영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내부탄소가격은 다양한 글로벌 전문기관이 예측한 미래 탄소가격 시나리오를 고려해 설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는 유럽연합, 미국, 한국 등 글로벌 사업장이 위치한 주요 권역별 가격을 다원화해 2025년에는 탄소 1톤 당 40~95달러, 2027년에는 60~150달러로 적용한다.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에는 내부탄소가격을 120달러, 2040년에는 200달러로 설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탄소배출권 가격을 유가, 환율 등과 같이 경영성과 핵심지표에 포함해 관리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투자 실행 우선순위를 판단할 때도 고려한다. 

김태진 SK이노베이션 ESG위원회 위원장은 “내부탄소가격은 경영의사결정에 미래 탄소가격을 비용으로 반영하고 그 도입여부를 공개하라는 외부 이해관계자의 기대에도 일치하는 제도”라며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탄소감축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지속적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