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사장 황주호, 서초구 90억짜리 건물 포함 재산 66억 신고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11-25 16:0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66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상황에 따르면 황 사장의 재산은 66억2053만 원이다.
 
한수원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주호</a>, 서초구 90억짜리 건물 포함 재산 66억 신고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재산 66억2053만 원을 신고했다.

주요 재산은 건물 92억9200만 원, 예금 11억4762만 원 등이다.

황 사장은 배우자와 명의로 서울 서초구에 91억4200만 원 상당의 복합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황 사장은 본인 명의로 1억5천만 원 상당의 강원도 평창군 소재 아파트도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4억4989만 원, 배우자 명의로 6억35만 원을 신고했다. 모친 명의 예금 1억62만 원, 차녀 명의 예금 9577만 원도 함께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의 2020년식 모하비(3천㏄), 2017년식 GLA 220(2천㏄) 두 대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두 대의 신고가액은 4818만 원이다.

증권은 801만 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채무도 약 39억 원을 신고했다.

황 사장의 채무 내역은 금융기관 채무 30억525만 원, 건물임대채무 6억3250만 원 등이다. 배우자 명의로는 2억7750만 원의 건물임대채무를 신고했다.

황 사장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던 2011년 3월 62억4100만 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한 바 있다.

당시 황 사장의 재산은 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장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번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는 올해 8월2일부터 9월1일 사이에 임용되거나 퇴직한 고위 공직자 1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4만 달러대로 상승 전망, 금값 신기록에 '디지털 금'도 주목
테슬라 중국 생산 전기차 출하량 감소세 뚜렷, "BYD 샤오미와 경쟁에 타격"
TSMC도 중국에 반도체 투자 제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비 타격은 '미약'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푸틴과 함께 등장
애플 AI '인재 유출' 가속화, 핵심 신사업인 로봇 기술 전문가도 메타로 이직
LG전자, '프리즈 서울 2025'서 올레드 TV로 박서보 화백 작품 재해석
현대글로비스 미국에서 '비자 사기' 혐의로 피소, 조지아 물류센터 고용 관련
트럼프 정부 환경보호청 소송 승소, 160억 달러 규모 보조금 철회 이행
미국 과학자 85명 에너지부 기후 보고서 공동비판, "기후변화에 관한 사실 왜곡"
NH투자 "현대건설 자회사 해외사업 비용 증가에 목표주가 하향, 원전 경쟁력은 여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