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국증시 내년까지 '제자리' 머물 듯, 골드만삭스 "경기침체 리스크 주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2-11-24 16:2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내년 초까지 대체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왔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내년 중순까지 지속되면서 증시 상승폭이 제한적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이어졌다.
 
미국증시 내년까지 '제자리' 머물 듯, 골드만삭스 "경기침체 리스크 주의"
▲ 미국 증시가 내년에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증권사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24일 경제전문지 포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미국 증시 S&P500 지수가 앞으로 3개월 동안 3600포인트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지시각으로 23일 S&P500 지수는 4027.2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는데 약 10%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본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준이 내년 5월까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내년 초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완화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위해 연준의 금리 인상은 반드시 필요한 조건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는 내년 초까지 약세장을 이어간 뒤 반등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내년 말 S&P500 지수가 4천 포인트 안팎으로 현재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내년에도 증시 상황이 지금보다 크게 나아지기 어렵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주요 상장기업이 순이익 증가에 제약을 받는 데다 수익성 확보에 더 큰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며 “경기침체 발생 리스크에도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미국에서 경기침체가 발생한다면 내년 S&P500 지수는 3150포인트까지 하락해 저점을 확인한 뒤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골드만삭스는 “내년에는 주식 투자 수요가 적고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우원식 국회의장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에서 협력 논의
이환주 "KB국민은행이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다, 건강 꼭 챙기셨으면"
임종룡 회장 "우리금융그룹 제2막 출발, 포용금융과 전사적 AI 전환 목표"
현대차그룹 지난해 미국 점유율 11.3%로 '역대 최고', 시장 성장률 상회
트럼프 "그린란드 파병 8개국에 10% 보복관세" 예고, 유럽 강력히 반발
최태원 "한국 경제는 브레이크 걸린 자전거, 성장 중심의 정책 전환 필요"
뉴욕증시 주요 지수 반도체주 강세에도 소폭 하락, 국제유가는 반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