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국증시 내년까지 ‘제자리’ 머물 듯, 골드만삭스 “경기침체 리스크 주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내년 초까지 대체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왔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내년 중순까지 지속되면서 증시 상승폭이 제한적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이어졌다.
 
미국증시 내년까지 ‘제자리’ 머물 듯, 골드만삭스 “경기침체 리스크 주의”
▲ 미국 증시가 내년에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증권사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24일 경제전문지 포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미국 증시 S&P500 지수가 앞으로 3개월 동안 3600포인트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지시각으로 23일 S&P500 지수는 4027.2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는데 약 10%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본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준이 내년 5월까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내년 초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완화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위해 연준의 금리 인상은 반드시 필요한 조건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는 내년 초까지 약세장을 이어간 뒤 반등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내년 말 S&P500 지수가 4천 포인트 안팎으로 현재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내년에도 증시 상황이 지금보다 크게 나아지기 어렵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주요 상장기업이 순이익 증가에 제약을 받는 데다 수익성 확보에 더 큰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며 “경기침체 발생 리스크에도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미국에서 경기침체가 발생한다면 내년 S&P500 지수는 3150포인트까지 하락해 저점을 확인한 뒤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골드만삭스는 “내년에는 주식 투자 수요가 적고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기획예산처 박홍근 "AI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활용 기반 마련, 종사자 재교육 지원"
민주당 'LS전선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압박 강화, 특별근로감독 촉구에 국회 청문회도 검토
SK스퀘어, 골드만삭스와 티맵모빌리티 경영권 매각 협상
[현장] 엄기천 "배터리 소재·부품사 여전히 적자, 직접환급제도 도입 추진할 것"
삼성전자 주가 온기 '지분 보유 계열사'로 퍼지나,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화재 '탄탄한..
한국GM '뷰익 엘렉트라 E7' AS 부실 우려, 사측 "정비인력 충분" vs 노조 "..
민주당 김민석 "전북 피지컬 AI 넘버원 비전 뒷받침", 현대차 9조 사업 탄력 받을 듯
HD현대로보틱스 '마스가 훈풍'에 흑자전환하나, 김완수 북미 조선소에 로봇 공급 확대로..
[채널Who] 불쾌한 'AI 음식 사진' 효율성 따지는 외식업, 비용 아끼려다 손님 잃는다
4대 금융지주 계열사 CEO 인사 '조심조심', 금융당국 엄포에 선임 과정 투명성 강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