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이 GM 창원공장을 방문하고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 라인을 점검했다. 사진은 렘펠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GM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무결점 생산 위한 막바지 점검을 하는 모습. <한국GM> |
[비즈니스포스트]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이 GM 창원공장을 찾아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 라인을 점검했다.
한국GM은 22일 렘펠 사장을 비롯한 한국GM 최고위 임원진들이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막바지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GM 창원공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렘펠 사장은 창원공장의 품질팀과 함께 신차 생산을 위한 모든 공정을 돌아보고 출시 일정과 생산 공정 품질 관리 등을 점검했다. 또 시험 생산된 신차를 직접 시운전하고 수출 차량의 양산 전 마지막 단계에서 신차의 무결점 제조 품질 확보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GM은 신차의 글로벌 수요를 고려해 창원의 도장,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에 약 9천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실시했다. 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신차를 추가 생산하기 위해 부평공장에도 2천억 원 규모의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GM은 창원과 부평 두 공장을 합쳐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렘펠 사장은 "GM은 고객을 모든 활동의 중심에 두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품질에 있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며 "대대적 투자를 통해 GM의 첨단 설비와 기술이 집약된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신차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정통 미국 브랜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차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